영통구 매탄1동, 만두 빚어 복과 함께 전달
관리자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영통구 매탄1동 새마을부녀회는 설을 앞둔 7일 명절 대표음식인 만두를 직접 손으로 빚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부순) 후원으로 부녀회 회원들은 새마을단체원들과 함께 1,000여개의 만두를 빚고 나박김치를 담가 30여세대의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김부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뜻 깊은 사업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올해 만두빚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올 한해는 매탄1동에 소외된 주민 없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복을 집어 넣은 만두를 빚어 홀몸 어르신께 전달해 드리니 명절 때 너무 큰 선물을 받았다며, 쌀이나 물품, 떡 등은 많이 받아봤지만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만두는 처음 받아 본다며 노순옥 어르신은 전했다.김교원 매탄1동장은 "올 한해도 매탄1동은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된 이웃을 좀 더 보듬을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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