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광 대마산단에 투자기업 줄잇는다 - PVC 펠럿 제조 ㈜티에스비 등 2개사와 96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7-09-15 09:37:00
기사수정
    영광 대마산단에 투자기업 줄잇는다
[시사인경제] 영광군 대마산업단지에 연이은 기업 투자유치 소식이 들려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국내·외 경기둔화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마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투자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티에스비 최대진 대표와 ㈜해피팩아세아 임은미 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행·재정적 지원조건 등을 상호 합의하는 9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티에스비는 현재 경기도 화성시에서 삼성전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대마산단 내 6,711㎡(2,000평) 부지에 총 65억원을 투자해 PVC 펠럿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투자하고 9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피팩아세아는 대마산단 내 3,306㎡(1,000평) 부지에 총 31억원을 투자해 15명을 고용하게 된다. 주로 건강패치를 생산하는데 전국 다이소 1,400여곳과 ㈜백제약품으로부터 납품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조기에 안착해서 고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최근 투자기업이 줄을 이어 대마산업단지의 미래가치도 조만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야말로 불확실한 경제를 타개하는 최고의 대안이며 더욱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금년말까지 대마산업단지 분양률을 80%까지 크게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7040
  • 기사등록 2017-09-15 09: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