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음식으로 정서발달 돕는 ‘푸드테라피’ 특강 인기 - 용인시, 취약계층 아동 10가구 대상 운영
  • 기사등록 2017-09-14 13:40:00
기사수정
    용인시청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중 하나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가구를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테라피는 ‘음식(food)’과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음식의 다양한 기능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는 자연치유법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친숙한 소재인 빵, 과일, 채소 등을 이용해 ‘우리가족’, ‘내 얼굴’‘내가 살고 싶은 집’,‘여름휴가’ 등의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도록 하고 속마음을 표현하도록 하고 있다.

식재료를 만져보고, 냄새 맡고, 맛보는 등 오감자극 활동을 하면서 심리 치유와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가족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힐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하고 있다”며 “부모와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족대상 요리교실, 부모교육,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6997
  • 기사등록 2017-09-14 13: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2.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3.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