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음악으로 만나는 ‘모나리자’ 이야기, 판타지아극장 공연 - 부천문화재단, 오는 24일까지 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 무대 올려
  • 기사등록 2017-09-13 14:38:00
기사수정
    미술관에 간 윌리
[시사인경제] 명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막을 올린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2017 낭만시즌 어린이공연’으로 인형극 ‘어린왕자’에 이어 두 번째 편 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등 세계적 명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악을 곁들여 50분 간 진행된다.

공연은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의 그림책 ‘미술관에 간 윌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두 딸과 함께 낭만시즌 첫 번째 어린이공연을 관람한 이다미(38·부천 원미구) 씨는 “서울 대학로까지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우리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다”며 “어린이 공연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시즌공연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이어 ▲동요뮤지컬 ‘노래하는 토리’(9.27.∼9.29./10.11.∼10.21.) ▲감성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10.25.∼11.5.) ▲어린이마당극 ‘뛰는 토끼 위에 나는 거북이’(11.8.∼11.19.) ▲뮤지컬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11.22.∼12.3.) ▲가족뮤지컬 ‘꼬마눈사람’(12.6.∼12.17.) ▲어린이뮤지컬 ‘프링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2018.1.3.∼1.14.) ▲복합극 ‘그림동화를 만든 그림형제 이야기’ (2018.1.17.∼1.28.) 등 7편이 어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며, 개인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단체 관람객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사전 예약접수 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6961
  • 기사등록 2017-09-13 14: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2.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3.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