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동아리 만들기 프로그램

[시사인경제] 부천시 원미1동 100세 건강실에서는 독거어르신 및 허약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동아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스포츠지도사의 지도로 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진행하고 건강문제 파악을 위해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 체성분 검사를 실시한다. 또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과 교육도 진행한다.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이 건강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무릎이 안 좋아 걷기 운동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성취감을 높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