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대화도서관, 강경표 교수의 ‘진화심리학’ 운영 - 진화심리학, 인간의 본성과 행동에 대한 수수께끼를 푸는 과학
  • 기사등록 2017-09-13 09:13:00
기사수정
    열두달 인문학당
[시사인경제]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열두 달 인문학당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저녁 7시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경표 교수의 ‘진화심리학- 인간의 본성과 행동에 대한 수수께끼를 푸는 과학’을 진행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인간의 본성과 행동에 대한 함축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진화론에 대해 철학적, 인문학적 반성을 하고자한다. 강의를 맡은 강경표 교수는 현재 상지대학교 교양학과 외래교수로 있으며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기초과학을 공부했다. 과학과 철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공부를 하던 중 생물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 존재를 탐구하게 됐으며 진화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사유를 탐구한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열두 달 인문학당 강연이 바쁜 시민들의 삶에 쉼표가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행사로부터 소외된 직장인을 위해 저녁시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현재 접수중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에게 문의하거나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화도서관의 열두 달 인문학당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의 인문학 트렌드’로 인문학의 최신흐름을 살펴보고 디지털 시대 인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자 기획한 연시리즈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6925
  • 기사등록 2017-09-13 09: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