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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리동네 청소업체 시민이 평가한다 - 올해 말까지 8개업체 대상 주민설문 · 현장평가 등
  • 기사등록 2017-09-12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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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수거
[시사인경제] 화성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 폐기물 수집 · 운반 대행업체 평가를 시민들에게 맡긴다.

해당 8개 대행업체는 ▲주민만족도 평가(30점) ▲평가단 현장평가(40점) ▲실적서류 평가(30점) 3개 분야, 44개 세부항목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주민만족도 평가’는 해당지역 내 주민대상으로 청소 서비스의 종합적인 만족도를 평가하며, 9월 중순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평가단 현장평가’는 시민들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직접 현장에서 청결수거정도를 평가하고,‘실적평가’는 근로자의 근로여건, 지역사회 활동 등을 근거로 평가한다.

앞서 시는 전년대비 평가방식과 세부항목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 민원대응실적 항목을 소음민원 저감방안, 민원발생건수 등으로 세분화했다.

취약지역 청소운영과 소각용봉투 내 재활용품 적발건수 등도 신설해 평가의 질적 향상과 공정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시는 평가제도를 활용해 평가점수가 우수한 90점 이상인 업체는 300만원, 80이상 ∼ 90점미만인 업체는 100만원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평가결과도 시 홈페이지에 12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 “대행업체 평가를 통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청소행정 서비스 수준향상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기반 구축으로 깨끗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로 선정된 3개의 생활폐기물 수집 · 운반 대행업체는 2018년도 평가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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