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 54,87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 접종을 실시하며, 만 75세(194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은 26일부터, 만 65세(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전국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관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146개소로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만50세∼59세의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장애 1∼3등급자 등 약23,780여명의 대상자도 10월 19일부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처방전, 복지카드 등 확인서류를 지참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접종 시작날짜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접종 후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러 부작용을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