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시의회 화성특별위원회(위원장 명규환, 간사 한규흠)는 26일 최종회의를 개최하고 권고안을 채택함으로써, 1년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그 동안 화성특별위원회는 공주 및 전주 한옥마을의 현장방문과 ‘화성행궁 주변 한옥마을 조성에 관한 권고안’을 비롯,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2일 한옥촉진지역 지정 고시(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장안동 일원)로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한옥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보조금 지원범위 확대와,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 일부개정으로 한옥촉진지역 내 한옥 신․개축시 최대 1억5천만원, 수선(리모델링)시 최대 1억1천만원 지원 등 화성특위의 권고안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한옥마을 조성 유도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날 최종회의에서 채택된‘연무대 주변 관광 편익시설(한옥) 조성 관련’권고안은 향후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성특별위원회는 수원화성 주변 토지의 활용성과 이용도 제고를 위한 대안과 수원화성에 대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수원 화성의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규환 위원장은 “그 동안 수원화성관련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특별위원회로서의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며 “수원화성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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