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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의회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준태, 간사 백종헌)는 25일 최종회의를 열고「광교신도시 시설 인계.인수 관련 권고」에 관한 건의안 등 4개 건의안을 채택하여 집행부로 전달하고, 1년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조사특별위원회는 다수민원 발생 예상 사업 추진 및 인․허가시 관련기관,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협의로 시의 부담 경감과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며, 관내업체 참여 기회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적절한 대안제시와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에서「수원시 지역건설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하여 수원시 공사에 참여하는 업체 및 지역건설산업체가 지역건설근로자와 지역건설기계를 우선고용 또는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신설, 보통인부 40%이상 우선 고용 규정을 명문화 했다.




또한, 호매실지구 보금자리주택 국민임대아파트에서 난방 온도조절 유량밸브 불량 의혹에 따른 주민 피해 발생 직후 제6차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정준태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아쉬운 점도 많지만 수원시 다수민원 발생 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조사로 주민들의 불편을 경감할 수 있는 위원회 차원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려 노력하였던 것에 큰 의의가 있는 활동이었다”며 “남은 임기동안 대형공사 관련 다수민원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4월 11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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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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