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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영화촬영소 터 안내판 제막식
[시사인경제] 안양시는 지난 7일 석수현대아파트(석수동 275번지) 입구에서 영화관계자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영화촬영소 터 안내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안양영화촬영소는 1957년 당시 동양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초로 스튜디오, 녹음실 등 최신식 영화기자재를 갖춘 시설로 성춘향(1961), 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 벙어리삼룡이(1964) 등 196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신상옥 감독의 주옥같은 영화가 대거 탄생한 곳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한국의 헐리우드라 불릴 만큼 한국 근대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안양영화촬영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안양이 한국영화사에서 갖는 가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지난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4일간 안양시 일원(평촌중앙공원, 안양아트센터, 롯데시네마 평촌점)에서 23개국 59편(장편 15편, 단편 44편)의 다양한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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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8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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