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포천시는 지난 7∼8월 농한기를 이용해 경기북부 무료이동 진료팀과 협업해 정신건강을 위한 마을건강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건강 순회서비스는 포천시에서 자살률이 높은 소흘읍을 우선순위 대상 마을로 선정해 15개 마을에 정신건강(자살예방)교육, 치매, 우울 치료, 지원안내와 각 팀의 건강증진사업 홍보도 실시했다.
마을건강 순회서비스를 통해 내과, 치과, 한방 등 1,680명을 진료했으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홍보 및 안내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진행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찾아가는 마을건강 순회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생명존중인식 개선 사업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삶,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포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건강증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