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올해의 한책 <조선의 아버지> 저자 백승종 역사학자가 들려주는 ‘유배지의 아버지 정약용’ 강연을 열어, 아버지의 아들을 향한 교육관과 삶의 대처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연계체험행사로는 아버지 & 아들 & 딸에게 손 편지를 써주면 적혀진 주소로 보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참여는 지산초록도서관 1층 대출대에서 가능하다.
어린이행사로는 <그림책작가와의만남> ‘권윤덕작가와 그림책 이야기 &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만희네집’,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 등을 쓴 권윤덕 그림책작가와 함께 책 이야기와 먹물로 고양이 그리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운영일시는 23일 오후 2시이며, 7세 ∼ 9세 어린이 25명이 참여가능하다.
또한 지산초록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 공연으로 ‘종이봉지그림자극’이 9일일 오후 2시에 지하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이 외에도 공예체험 ‘부직포 3단 걸이 만들기’, ‘지역예술인전시회’, ‘차오름 작가열림전’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든 행사는 전화(031-8024-7451∼2) 또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