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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고양스마트영화제
[시사인경제] 올해로 7회를 맞는 고양스마트영화제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국내 주요 단편영화제로 자리 잡은 고양스마트영화제는 영화인들을 중심으로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스마트영화제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되며, 일산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고양시 도서관과 영화관이 어우러져 고양시 전역의 영화예술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출품된 202편의 작품들은 국내·외 어느 영화제에 내놓아도 부족함 없는 수준 높은 영화들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로 선정된 본선 진출작 30편의 작품들은 관객과 만날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고양스마트영화제는 2011년 기획 당시 영화예술에 대한 영화인과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사로 시작됐다. ‘원테이크’와 ‘메이드인고양’이라는 낮선 장르와 주제로 구성된 출품부문으로 인지도가 전무한 영화제로서의 어려운 도전이 실현되면서 그 정신이 제7회 고양스마트영화제까지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의 발굴된 수많은 작품과 감독들이 국내외 영화제와 각종 미디어 매체들을 통해 수많은 호평과 찬사로 이어졌다.

2011년 수상작 ‘거지같은 놈’이 제5회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대상작 ‘마포에서 서강까지’가 제5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제1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초청작 선정됐으며, 2013년 대상작 ‘행주, 마지막 어부’는 건국대학교의 ‘한강어부 살리기 프로젝트’의 동기가 되기도 했다. 2014년 수상작품 ‘홍제동’, ‘행복했었던’은 OBS를 통해 방영돼 고양스마트영화제 발굴 작품으로는 처음 브라운관을 통해 소개됐으며, 2015년도에는 우수작품을 선별해 온라인VOD로 서비스되기도 했다.

특히 2016년 수상작품들인 ‘그 엄마, 딸’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수상했으며 미쟝센단편영화제, 서울세계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우주의 닭’은 대한민국대학영화제, 충무로단편영화제에서 수상, 로스엔젤레스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등 수많은 러브콜과 찬사가 이어졌다.

고양시가 가진 창조적 문화·예술도시라는 비전에 아래 신인영화인들의 창작 열정과 시민의 참여가 더해지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통과 인간미 있는 영화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14년 4회 영화제부터 공원 등의 시민 문화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과 보다 가까운 영화제로 기획하고 있으며 공연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결합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했다.

2017년 스마트영화제는 오는 8일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30편의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중 고양시 관내 11개 도서관 및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며 이중 우수한 작품을 최종 선발해 시상식 9월 15일에 일산문화공원에서 다양한 축하 행사와 함께 있을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시상식 당일 2017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한 ‘넉살’의 힙합공연과 DJ쇼잉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품된 작품들 하나하나에 창작자들의 수많은 열정과 땀을 느낄 수 있다. 관객 모두가 이것을 느낄 수 있도록 처음으로 고양시 전역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숨은 창작을 열정을 모두가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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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6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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