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9곳 1,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를 위한 ‘두두와 두비의 아토피·천식 이야기’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영유아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수칙을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예방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아이들의 홍응도를 높이고 또한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가 관리로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달된다.
현재 안성시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1곳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인형극 공연 지원은 물론 환아 대상 천연제품만들기 등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거와 식생활변화, 대기오염 등으로 증가하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및 교육에 철저를 기해 아토피 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