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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북소리 2017
[시사인경제] 대한민국 대표 도서축제인 ‘파주북소리2017’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 3일간 파주출판도시(파주시 회동길 145) 일대에서 개최된다.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출판도시 입주사와 독자, 저자가 책을 매개로 어우러지는 지식축제를 표방한 것으로 한국 출판 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문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프로그램에 따라 인문, 문화예술, 책방거리 등 세 곳의 스테이지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책을 만나는 곳’이란 키워드로 구성된 인문 스테이지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출판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테마전시, 북어워드시상식, 읽어밤, 북콘서트-평화의책, 독서치료,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북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테마전시1 ‘출판도시 책의 힘: 출판도시 도서展’과 테마전시2 ’생각을 치다: 타자기와 작가展‘은 행사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 지혜의숲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테마전시1은 출판도시에서 출간된 도서 가운데 출판사의 정체성과 역사를 반영하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테마전시2는 헤밍웨이, 오스카 와일드, 헤르만 헤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이 사랑한 타자기를 소개하고 명작 소설 탄생의 원동력이 됐던 타자기의 역사를 함께 소개한다.

‘책을 느끼는 곳’이란 콘셉트의 문화예술 스테이지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명필름아트센터에 마련돼 재즈와 영화가 만나다(JAZZ Meets CINEMA), 지혜의숲 루프탑 콘서트, 독무대 낭독공연, 작가와의 만남, 소설극장, 버스킹 공연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JAZZ Meets CINEMA는 15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90년대 이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접속’과 ‘건축학개론’ 등 대표적인 한국영화의 OST를 재즈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책방거리 스테이지는 책방거리 입주사 사옥과 광인사길 거리 일부에서 진행되며 ‘책을 만드는 곳’을 콘셉트로 잡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픈하우스 지식난장, 아트플리마켓, 파주출판도시건축문화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파주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내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하고 지혜의 숲 주변 푸드트럭과 썬큰가든, 2층 루프탑 등을 통해 휴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내 셔틀버스(25인승)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10분 간격으로 4대 무료 운영된다. 운행노선A(출판도시 전체순회)는 지혜의숲∼활판공방∼김영사∼광문각∼보리출판사∼문발리헌책방골목∼문학동네∼지혜의숲 등이고 운행노선B(명필름아트센터 순회)는 지혜의숲∼명필름∼지혜의숲 등이다. 주차는 출판사 주차장(약1천대)과 문발로, 직지로, 군사로, 회동길, 광인사길 등 총 3천대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독자-작가-출판인이 한 곳에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현장을 제공해 출판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의 네트워크가 마련될 것”이라며 “출판산업과 출판문화 가치를 일반인들에게 보급·확산해 출판과 책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독서운동을 확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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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6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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