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가드닝 채움플라워

[시사인경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지난 2일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도읍과 죽산면에 각각 게릴라가드닝 “채움플라워”를 실시했다.

‘게릴라가드닝’이란 도심의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더러워진 거리에 꽃과 식물을 심어 정원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관내에 공모사업을 진행,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공도읍행정복지센터 및 죽산면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 2곳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성병원 노동조합원 뿐만 아니라 병원의 임직원 분들과 가족들 까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 조성두 지부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매년 진행해왔지만 이번에는 좀 더 생기가 돋는 활동을 벌인 것 같다”며, “식물을 식재해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유원근 팀장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에 선두주자가 돼 주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공모사업 개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