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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건강마당극 공연 - 건강한 혈관으로 즐거운 인생
  • 기사등록 2017-09-01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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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마당극 신비의 영약을 찾아서
[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1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건강마당극 '신비의 영약을 찾아서'를 공연했다.

이 날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를 각색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심뇌혈관질활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시민 3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주위에 고혈압이나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예방법을 자세히 몰라 막연하게만 느꼈었다. 오늘 공연을 보니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를 알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을 위해 마당극 공연을 펼친 남양주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풍양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평소 증상이 없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고혈압이나 당뇨가 의심되거나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언제라도 가까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편리하게 상담이나 검사를 받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교육이나 운동프로그램에 참석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풍양보건소는 이 날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인식 개선이나 조기검진, 약제비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했으며, 특히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야생진드기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평상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해 시민 건강관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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