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부터 '청결한 가로환경조성'과 '아름다운 안성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직자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장마 후 무성하게 자란 인도 내 잡초제거와 주요 도로변, 인도, 승강장 주변 등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바닥도 쓸며 지저분하게 방치된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했다.
그리고, 이번 공직자 일제 대청소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과 배출시간에 대한 인식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홍보전단 배부 등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전개를 병행했다.
이번 8월 공직자 대청소는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시내권은 물론 15개 읍.면. 동 전역에 걸쳐 쓰레기 약 5.8톤, 재활용품 약 1.2톤 등을 수거해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쓰레기 배출에 관한 홍보를 하던 중 한 시민은 “요즈음 같이 뜨거운 여름날에 시민들이 먹고 버리는 음료수병 등이 많아졌는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거리청소를 하는 모습에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매월 실시하는 대청소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