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역사 속 조선의 탐식가들> 수강생을 모집한다.
'조선의 탐식가들'의 저자 김정호 작가가 오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강의를 진행한다.
성리학의 시대에도 미각을 갈고 닦았던 탐식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시대 음식문화를 살펴보게 될 이번 강좌는 ▲육식 열풍-조선을 강타하다 ▲명 황제의 밥상에 오른 조선 여성의 두부 ▲근대화 속에 잃어버린 순채의 맛 ▲성리학 사회의 이단아-조선의 탐식가들 ▲조선 시대 왕들의 밥상정치 등 5개 소강의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꿈빛도서관이 운영해 온 인문독서아카데미 ‘4코스로 맛보는 인문학‘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