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세대의 자발적 전기 절약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광 1단지와 동신아파트에서 현장설명회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아파트 단지 두 곳에서 제품 전시, 사업설명 및 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이란, 공동주택 세대에 IoT 전력 스마트미터기 설치와 LED 등기구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안성시의 올해 지원계획은 100세대이다.
경기도 에너지센터의 사업설명에 따르면, 33평의 경우 LED등기구 교체비용으로 67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금액에서 12만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55만원을 신청세대가 부담하게 된다. IoT스마트미터기는 7만9천원이 소요되며, 이중 6만원이 지원되고 세대는 1만9천원을 부담하게 된다. 따라서, 두 가지를 동시에 교체할 경우 전체 교체비는 74만9천원 정도가 예상되며, 이중 18만원을 지원하고, 세대는 56만9천원을 부담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 사업이 널리 홍보돼 많은 시민들께서 전기요금폭탄 방지혜택도 받으시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환경개선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