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2011년 선포식 이래 꾸준히 북스타트 사업을 펼쳐온 의정부시가 2017년 하반기에도 책꾸러미 배부를 비롯해 책놀이, 부모강연, 북스타트 서가 운영 등을 준비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이다. 해당 지역의 도서관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다양한 후속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놓고 신나게 웃고 춤추고 노래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나누게 돕는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 사이의 애착을 형성하고 아기의 감각 발달을 자극하는 책놀이 <동화오감놀이>는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12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20분 도서관 1층 도란도란실에서 12회 진행된다. 관심 있는 20∼40개월 아기의 부모 및 양육자는 9월 11일 오전 10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책꾸러미 신청은 연중 가능하고, <동화오감놀이>에 이어 부모강연과 북스타트 서가 운영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