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 시·군 경계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악취간담회를 통해 민원해소 및 개선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7-08-29 14:16:00
기사수정
    악취개선 주민간담회
[시사인경제] 경기 오산시는 지난 25일 화성시 소재 S폐기물중간처리업체에서 곽상욱시장을 비롯해 도, 화성시, 오산시, 악취전문가, 사회단체, 민원인, 사업장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민원해소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악취개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오산시장 주재하에 진행이 됐고, 사전에 악취개선현황을 공람 후 막바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를 한 악취배출업소는 화성시 정남면에 있으며, 그간 지정폐기물소각으로 인해 오산시 북부지역에 기름냄새 등 유기용재 냄새류(악취)를 발생시켰다.

간담회를 통해 사업장 배출구에 지정악취(VOC계열, N계열)를 분석해 검출된 지정악취에 대해 악취진단 및 공정을 개선하고, 사업장과 오산북부지역 민원지 3곳 등 총 4개소에 악취유발물질 THC와 VOC계열 측정기를 설치해 사업장에서 공정시 측정치와 공정율·소각량·배출농도·민원피해지역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 대기확산모델링 구축, 주민협의체를 모집해 사업장에서의 지속적인 악취개선 피드백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도출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은 편서풍의 영향으로 사계절 사업장의 악취영향권이며, 악취측정 및 개선은 수용자 중심으로 진행이 돼야 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투자유도로 악취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6272
  • 기사등록 2017-08-29 14:1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