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다양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15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사회단체 등 170여 명이 모여 ‘안성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홍순모 연구사가 ‘미세먼지 바로 알기’, 연세대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 임영욱 교수의 ‘미세먼지의 건강과 예방’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후 한경대학교 안재호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강병욱 교수,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하재호, 안성시 김현자 건강증진과장, 지영수 환경과장이 ‘안성시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미세먼지 토론회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사회단체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은 안성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며, 미세먼지 저감은 행정에서의 노력 뿐 아니라 여러 시민분들의 건강예방 실천이 꼭 필요한 만큼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