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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문화제
[시사인경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가을을 맞아 제3회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꽃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시, 체험 및 이벤트가 많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가을 향기 물씬 나는 세미원에서 달래보면 어떨까.

세미원 입구로 들어가 걷다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장독대 분수가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준다. 수련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9월 1일부터 장독대 분수 옆에는 많은 수련들이 관람객들을 반겨줄 것이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빅토리아 연못에서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을 볼 수 있다. 수련 중에서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하며 밤에 완전하게 꽃을 피우는 귀한 수련이다. 빅토리아 수련 외에도 열대수련연못과 세계 수련관에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수련을 만나볼 수 있다.

‘꿈꾸는 요정, 수련’ 문화제는 ▲수련 전시, ▲‘예술通나무’ 야외전시, ▲빅토리아 수련 야간 촬영이벤트, ▲빅토리아 수련 잎 위에 앉기 체험, ▲‘물의 요정 수련’ 전시, ▲‘가에’ 작가그룹 기획전시, ▲‘The insects art’곤충 전시, ▲수련 사생대회, ▲토요음악회, ▲연꽃문화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금옥 사무국장은 “세미원의 수련을 보며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해 보는 기회를 갖고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해진 날씨에, 매혹적인 수련과 함께 꿈같은 가을날을 즐기러 세미원에 가보자. 세미원 수련문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관일 없이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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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9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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