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우리나라 의 음식 특징은 발효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김치나 간장, 된장, 젓갈은 만든다고 하지 않고 담근다고 하는 데 이 말에는 삭힌다.
또는 익힌다는 뜻으로 표한 할 수 있다. 미생물의 종류나 식재료에 따라 다양한 발효식품이 만들어는 과정에서 영양이 상승하고 기호성과 저장성이 우수해져 원료보다 더 나은 식품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장아찌에 관한 공개 강좌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에서 소비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에서는 지난 봄 전통장에 관한 특강을 공개장좌로 실시했는데 이와 연계해 전통장을 이용한 장아찌에 관한 공개강좌를 기획해 스타쉐프로 유명한 권오진 강사를 초빙해 장아찌의 우수성 및 계절별 식재료의 특성에 맞는 장아찌에 관한 이론 강의와 산초, 우엉, 복숭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장아찌를 시연 해 보일 예정이다.
전통의 맛 장아찌 배우기 공개강좌는 9월 12일 14시, 농업기술센터 2층 비봉관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