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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노인일자리‘실버우리마을가꾸기’사업으로 두 마리 토끼 잡다
  • 기사등록 2017-08-25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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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시사인경제] 경기 오산시는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인 ‘실버우리마을가꾸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하거나 신규 개발해 제공했으며, 금년에도 총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27개 사업에 1,0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특성상 참여대상에 제한이 있어 일하고 싶은 모든 어르신이 참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오산시는 ‘실버우리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참여 의지가 있으나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할 수 없었던 기초노령연금제외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버우리마을가꾸기’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쓰레기 무단투기 ZERO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사업으로 240명의 어르신을 선발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거점지역 중 심각한 지역을 선정해 분리수거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확대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살고 있는 마을의 취약지역을 손수 치우며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게 될 것이다”라며“이 사업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 참여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내 마을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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