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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경기장 들썩일 슬로라이프국제대회가 온다 - 슬로라이프와 ‘느림의 아이콘’ 두산 유희관의 절묘한 조합
  • 기사등록 2017-08-2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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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시사인경제] 오는 26일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알리는 특별한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은 ‘잠실의 라이벌’ 두산 대 엘지(LG)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로 2만 5천명의 야구팬들이 모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특히 슬로라이프와 인연이 깊은 두산 베어스 유희관 선수의 남양주 홍보대사 위촉식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느림의 아이콘 유희관 선수와 느린 삶을 표방하는 남양주시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남양주시는 ‘제 속도의 삶’을 추구하고, 사회인야구 구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회인 야구 도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내달 22일부터 닷새 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7년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음식, 도시, 건강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우선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음악, 영상, 춤이 어우러진 패션모델 40인의 캣워크 퍼레이드를 통해 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나눔향연, 황교익 작가의 현장요리비법을 공개하는 Book&Cook 행사도 연다. 또한 도깨비 OST로 유명한 에이프릴세컨드, 스카밴드 킹스턴루디스카 등이 출연하는 락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하다. 자원봉사자, 대회참여자가 함께 하는 치맥 페스티벌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도농역(중앙선)에서 내려 버스(167번)를 타거나 도보로 15분이면 대회장에 도착할 수 있다. 무료구역은 10시∼20시, 유료 구역은 10시∼18시 운영된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야구장에서 시구식을 펼치며 대회 성공을 기원한다. 또한 11인조 ‘지그재그’ 공연팀의 플래시 몹 공연과 함께 야구 경기 응원전도 벌인다. 이석우 시장은 이와 관련해 “사회인 야구 메카와 슬로라이프 도시에서 전국 야구팬에게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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