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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민주당)이 지난 13일 오후7시, 라마다호텔(수원 소재)에서 열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총회'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개선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승철)는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이 지방의회 중 전국최초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2012년 6월 오산시의회 제184회 임시회의 때 대표 발의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노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기에 공로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2년도 지나지 않아 21개의 선거공약사항 중 19개나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조례 제정 29건, 조례개정 3건을 이끌어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최다 조례 제·개정 의원’이란 명성을 쌓기도 했다.




사회복지사 출신 최웅수 의장은 지난 8월 단국대학교 대학원(사회복지학과)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특히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 제정으로 약 6만7천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 것은 기초의회로써는 전국 최초의 일이다.




이처럼 지역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최우선으로 삼아왔던 최 의장은 시의회 문턱을 대폭 낮추고, ‘열린 의장실’ 운영 활성화로 21만의 오산시민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 중이며, 1991년 오산시의회가 출범한 이래 22년만에 의장실이 열린공간으로 개방된 것이고, 제6대 후반기 최웅수 시의장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냈다.




의장실 개방은 평일 점심시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의회복합청사 5층 열린 의장실로 앞서 4월15일부터 시행됐다. 최 시의장 배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용객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점심 한때를 위해 최 시의장은 이 시간만큼은 의장실을 비워 준다.




지역주민들이 의회가 원활히 돌아가는지 확인하게끔 본회의를 인터넷TV로 생중계 하며, 청각장애인(농아) 등의 정책 참여를 돕기 위하여 방송 내용의 수화통역을 지원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힘입어 오산시의회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디지털의회 선도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며, 경기도에서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평가 1위와 최다 입법발의 기초의회 선정 등의 결실을 맺고 있다.




최웅수 의장은 사회복지사의 노랫말을 인용하면서 오산시지역의 희망인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지역의 희망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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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7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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