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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
[시사인경제] 원미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박준 시인 특강: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를 개최한다.

강연을 이끌어줄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에서 등단했으며 제31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젊은 시인이다. 시인의 작품은 “젊은 시의 언어적 감수성과 현실적 확산 능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널리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시집으로는 이례적으로 8만 4천부가 넘게 팔리고 31쇄까지 출간됐으며, 최근 저술한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박준 시인은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해온 원미도서관이 이번 가을 시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일상의 풍경들이 어떻게 시가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섬세한 시어들로 삶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회원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는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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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5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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