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계절썰매장 여름시즌 수영장

[시사인경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지난 20일 여름시즌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된 이번 여름시즌은 이례적인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이용객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경기도 대표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여름시즌은 물썰매 슬로프, 영·유아풀, 중간풀(70cm/90cm), 일반풀(1m)로 운영됐으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수질여과기 6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영·유아풀은 매일 물을 교체하는 등, 최상의 수질을 위해 힘썼다고 한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확인했고 일일 시설점검, 안전요원들의 일일 안전교육실시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박상기 이사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썰매장은 지난 20일부터 휴장기간에 돌입해 가을시즌(9월 23일 오픈 예정) 운영준비를 위한 시설정비기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