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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장은 교육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경기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0일 경기도교육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교육행정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협의회 김영돈 회장의 발제에 이어 이재삼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권진수 양서고등학교 교장, 조광명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신영진 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 송하성 경기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의 주요 이슈는 지원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원업무경감 정책방향, 학교 조직 재구조화 방안, 교육행정직 처우 개선 문제, 교육예산의 분배 및 집행 문제, 학교행정의 자율성 보장 등 경기교육행정의 현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재삼 위원장은 "지방공무원 중 교육행정직렬의 신설로부터 반세기가 넘도록 그 오랜 세월동안, 시대적으로 교육 환경의 다각적인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되어 가중되고 있는 교육행정직의 업무와 역할에 대하여 소관 부처 및 소속 기관 어디에서도 그 실태에 대한 조사와 객관적이고 명확한 직무 평가, 그 근무환경에 대한 합리적인 처우 개선의 의지와 노력은 없었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일선학교에 배치된 교육행정공무원이 학교의 다원적 인적 체계속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소관부처와 교육청, 학교 모두가 긍정적이고 균형잡힌 인식의 대전환과 소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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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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