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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댄스부터 음악평론까지, 고양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들려주는 조용필이 가왕이 된 이유
  • 기사등록 2017-08-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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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람문예아카데미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하는 재즈 명반 12선'
[시사인경제]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9월부터 시작될 4학기 어울림문화학교와 하반기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

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되는 어울림문화학교는 유아, 청소년, 주부 대상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숲속여행, 놀면서 배우는 숲 놀이’와 ‘창작여행! 몸으로 그리는 예술창작놀이터’는 매학기 일찌감치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된 ‘하와이 훌라댄스’는 육아와 집안일로 바쁜 주부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람누리에서 진행되는 아람문예아카데미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전문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은비령‘의 저자로 제19회 동리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이순원의 ‘소설창작연습 클래스’는 강의 수강생이 문예공모전에 입상해 수필가에 등단하는 등 수준 높은 강의 내용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이번 학기에 새로 개설되는 ‘20, 21세기의 음악은 대중음악’ 클래스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친숙한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강사로 나서 <조용필의 세대관통 접근법>, <우리 음악 영웅들> 등을 강연한다.

고양문화재단 노정백 시민문화사업팀장은 “상반기 200여개 강의 약 3,300명의 시민들이 고양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면서 “하반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고양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문예교육프로그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홈페이지 및 현장접수(아람문예아카데미 : 고양아람누리 지하 1층 아람마슬 안내데스크, 어울림문화학교 :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고객도움자리) 중이다. 전화문의는 1577-77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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