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제3회 한·중·일 환경산업 라운드테이블'에서 수원시 환경정책 알려 - 이훈성 환경정책과장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수원' 발표
  • 기사등록 2017-08-24 08:55:00
기사수정
    제3회 한·중·일 환경산업 라운드테이블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24∼25일)에 앞서 열린 ‘제3회 한·중·일 환경산업 라운드테이블’에서 수원시 환경정책을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환경산업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에서 이훈성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수원’을 주제로 발표하고, ‘생태교통 페스티벌 수원 2013’, ‘레인시티 수원 사업’ 등 수원시의 대표적 환경 정책을 소개했다.

한·중·일 산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의 환영사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정책·협력·기술교류 방안’,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 등을 주제로 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이훈성 환경정책과장은 “2013년 생태교통 축제에는 100만여 명이 참여해 생태교통을 체험했다”면서 “행사 기간 수원시 온실가스 발생량이 109톤 감소했고, 인근 지역 대기오염이 38%나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태교통 축제는 미래교통을 위한 실험적 정책이 실현된 현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과장은 “수원시는 빗물을 모아 다양하게 활용하는 레인시티 수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빗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주택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과장은 이어 “수원시의 목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브라질 쿠리치바와 더불어 세계 3대 환경도시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라며 “태양열발전소 건립, 자전거·전기차 이용 활성화, 생태하천 복원 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한·중·일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마련해 미세먼지에 함께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또 “2011년 ‘환경 수도’를 선포한 수원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2005년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15년에는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수도 수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50개 세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24∼25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성 대신과 3국 대표단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회의는 3국 장관 양자 회담, 한·중·일 장관 본회의, 3국의 협력계획을 담은 공동합의문 서명식, 환경상 시상,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관하는 환영 만찬(24일) 등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1999년 시작돼 매년 열리는 한·중·일 환경 장관 회의는 동북아시아의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3국이 돌아가면서 회의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회의를 유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6068
  • 기사등록 2017-08-24 08:5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5.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