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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는 2조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연초에 계획된 대로 적절하게 예산을 잘 집행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칠재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오는 26일부터 12월4일까지 실시되는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민 위주의 행정사무감사를 펼칠 것이라고 행감에 임하고 있는 각오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시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해서도 “2012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일자리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기업 유치, 벤처기업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외에도 ‘지방재정건전성’에서 “올해는 수원시가 시민 1인당 채무액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는 하지만 시의 예산이 시민에게 적절하고 공정하게 사용됐는지,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의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 광역화 추진을 위한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에 대해 “광역화를 위한 시의 정책 및 시의 조직과 기구, 각종 단체의 실태와 운영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시민을 위한 행감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우리 기획경제위원들은 그간 갈고 닦은 의정활동을 통해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후회없이 마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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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8 0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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