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CGV부천 내 영화 특화 미니도서관 설치 - 부천시-CJ CGV(주), ‘mini Movie Library’ 설치 업무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7-08-23 10:17:00
기사수정
    부천시-CJ CGV(주) mini Movie Library 설치 운영 업무협약식
[시사인경제] 부천시와 CJ CGV(주)가 오는 10월 CGV부천 내에 영화 특화 미니도서관을 연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만남실에서 김만수 부천시장과 정성필 CJ CGV(주) 국내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CGV부천 내 ‘mini Movie Library‘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CGV부천 현대유플렉스 5층에 105.6㎡ 규모로 영화를 특화한 ‘mini Movie Library‘를 개관한다. CGV부천은 도서관이 들어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부천시는 서가와 도서 확충, 도서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도서관 운영을 맡는다.

시는 영화도서관 판타스틱큐브 도서관과 연계한 영화자료와 영화전문도서 및 인문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또 도서대출서비스는 물론 진로탐색프로그램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영화 특화 미니도서관이 들어서 문화도시 부천에 걸맞은 영화·문화 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항상 영화제를 여는 도시 부천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영화를 만들고 연구하는 분들이 영화제 기간 외에도 부천을 찾도록 동기 부여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 중 하나가 영화도서관 조성으로, 시청 판타스틱큐브도서관에 이어 이번에는 CGV와 힘을 합쳐 mini Movie Library를 만들게 돼 기쁘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하나의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이 뜻 깊고, 부천시도 미니도서관의 조성 취지가 잘 구현되고 부천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필 CJ CGV(주) 국내사업본부장은 “mini Movie Library가 잘 운영되고 영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공간이 되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영화를 느낄 수 있도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부천시와 CGV부천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추진한 자유학기제 지원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CGV부천 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은 총 22회 운영됐으며 5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6022
  • 기사등록 2017-08-23 10: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