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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연습
[시사인경제]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의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달 28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으며, 이달 16일에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을지연습 참가 직원 120명에 대한 을지연습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을지연습에 철저를 기했다.

2017년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을 가정 하에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에 대비한 기구별 임무를 수행하고 숙지하는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및 전시 기술·장비·인력 동원 훈련을 통해 전시 전환 절차를 연습한다.

또한 남촌동 저소득층 주민 50가구를 대상으로 전시양곡배급 훈련을 실시해 실제 쌀을 배급함으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SK플라즈마(주)에서 적 특작부대 침투를 가정해 테러 진압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곽상욱 시장은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해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동북아 정세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을지연습은 국가안보 및 시민안전을 보장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훈련이니 훈련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 강행과 충성자금, 식량 부족 등 내부 불만에 대한 전환을 위해 각종 핵,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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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2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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