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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형 인구정책' 수립 위한 로드맵 만든다 - 수원형 인구정책 '청춘 도시 수원 2045' 수립을 위한 부서장 연석회의 열어
  • 기사등록 2017-08-21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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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부서장 연석회의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수원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사업과제 발굴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형 인구정책 ‘청춘 도시 수원 2045’ 수립을 위한 부서장 연석회의를 열고, 수원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한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 연구용역 보고,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 연구에 따르면 수원시는 2040년부터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4∼5월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63명을 대상으로 한 ‘수원시 저출산·고령화 사회 정책 개발을 위한 시민 욕구 조사’에 따르면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할 것’에 대해 응답자의 30.7%가 ‘주거 문제’를 꼽았다.

‘고용 문제’(청년실업·비정규직)가 29.1%로 뒤를 이었고, ‘자녀 출산·양육 문제’(13.5%), ‘자녀교육 비용 문제’(9.8%), ‘결혼 비용 문제’(6.2%),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5.5%) 순이었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춘 도시 수원 2045’의 비전과 목표, 3대 핵심 영역 및 9개 중점 영역 추진 전략’을 도출했다.

3대 핵심 영역은 ‘일자리’(양질의 일자리·혁신·사회적 경제가 결합한 수원형 지역경제 실현), ‘주택·주거’(청춘들이 집 걱정 없는 수원), ‘교육’(마을 속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이다.

9대 중점 영역은 ▲출산(생명과 함께 복지가 시작되는 수원) ▲돌봄(행복하고 맘 편한 지역사회 돌봄) ▲가족(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이 있는 수원) ▲성 평등(성 평등이 이뤄지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 ▲노후 보장(모든 노인이 거주지 노화를 이루는 수원) ▲교통(유모차로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수원) ▲환경(생명, 공존의 도시) ▲사회문화(모든 시민이 배제되지 않는 포용·공존·성숙 도시) ▲건강(소외됨 없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수원) 이다.

수원시는 이번 부서장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반영해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연구’ 최종 보고회를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다가올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하고, 수원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월 ‘청춘 도시 수원 미래기획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인구절벽’은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때를 말하는데, 한국은 2018년 ‘인구절벽’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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