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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6일, ‘평화누리길 걷기 in 고양’ 개최 - 일산 원마운트에서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11.5km 편도형 코스
  • 기사등록 2017-08-21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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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누리길 걷기 in 고양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내달 16일 생태계의 보고 DMZ 일원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고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인 고양, 김포, 파주, 연천을 잇는 총 연장 191Km,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경기도 최북단 명품 트래킹 코스다. 분단의 역사와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곳이자, 한강과 군(軍) 순찰로 등 DMZ 접경지역 특유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걷기행사는 고양관광특구 내 위치한 원마운트를 출발해 호수공원을 지나 군(軍) 순찰로를 거쳐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이르는 11.5km의 편도형 코스로 이뤄진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난 후 생기를 되찾은 식물들 사이를 걸으며 군데군데 젖어든 가을 기운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군(軍) 순찰로를 걸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철책선 너머 한강변을 감상할 수 있다.

‘초가을 문턱 너머 평화누리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사단 군악대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화기원 리본달기’ 및 ‘평화누리길 야외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누리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경우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 준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7일까지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신한류관광과(031-8075-340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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