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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안혜영)는 지난 14일 경기문화재단 행정감사에 이어 15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안위원장은 “오늘 행정감사가 대충하고 말겠지, 한번 혼나고 말면 되겠지, 오늘만 무사히 넘어가면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행정감사에 임해 달라고 주의를 촉구했다. 
 
김경표(민주당, 광명)의원은 문화의 전당 등 산하공공기관의 인사위원회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2012년도에 23명 해임과 43명의 채용시 문화의 전당 인사위원회운영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어, 이러한 인사운영이 조직의 불평과 불만을 야기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현저하게 저해한다고 지적하고 규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정 등 개선을 주문했다.
 
오병열(민주당, 남양주)의원은 도민들 중 문화의 전당을 이용자들을 분석해보면 “실제로 이용한 사람들만 이용하는 문화의 전당이 되지 않는지를 반성해 보고 그러한 사례가 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농촌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염종현(민주당, 부천)의원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트해비타트, 내생에 최초의 공연, 경기삼성드림합창단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데 2012년 비해 수혜인원이 6만명에서  3만6천명으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하고 또한 의회에 보고도 없이 추진하면서 사업효과만을 강조하는 것은 소외계층을 경시하는 졸속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안계일(새누리당, 성남)의원은 소외계층 사업추진에 당초 예산사업에서 소외계층 대상사업을 축소했거나 제외시켜 놓았다가 민간기업을 유치했다고 성과로 이야기하는 앞뒤가 맞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소외계층대상사업이 당초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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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5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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