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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김종석 경기도의원(민주당, 부천6)은 15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및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시공사의 총체적인 부실 경영에 대해 지적하였다.
 
김종석 의원은 2013년 10월 현재 경기도시공사 총 부채는 8조 1,402억원으로 금융비용 이자만 1,805억원에 이르고, 1일 평균 6억원의 이자를 지출하고 있는 상태이며, 2012년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321%에 달하고 있다. 이는 공공의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종석 의원은 경기도시공사의 총체적 부실이유로, 낙하산인사, 측근인사로 전문성이 미흡해서 효율적인 경영이 불가능하고, 공익성이 무관하고 민간 부문에서 추진해도 될 사업에 참여하여 손실을 보고, 사업성 분석 없이 경기도, 및 LH가 포기한 ‘묻지마 떠안기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간 균형개발을 고려하지 않는 편중 투자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석 의원은 경기도시공사가 경영혁신, 부실사업 정리 등을 통해 경기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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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5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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