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평택항 발전과 상호협의를 위한 2017년 하반기 행정협력회 개최
[시사인경제]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6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기관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행정협력을 위한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평택시는 9월에 개최하는 평택항마라톤대회, 평택·당진항 미세먼지 배출 저감사업, 서해대교주변 친수공간 조성 등 10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이 있었으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항 주진입로 및 동부두 배후도로 이관, 동부두 1번선석 연결도로 건설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에 제안한 총14건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상생협력차원에서 긍정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씩 실타래를 풀어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홍원식 청장도 평택·당진항은 개항3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전국5위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상·하반기로 나뉘어 연2회 개최하는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간 행정협력회는 양 기관의 심도 있는 논의로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회의가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5814
  • 기사등록 2017-08-17 11: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