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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개최
[시사인경제] 함안군은 친환경농업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7일 오전 9시, 여항면 여항산마을권역 문화센터에서 올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단지인 여항주곡·외암, 대산평림, 산인입곡 단지 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

현장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컨설팅은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단의 KKT 생명자원개발연구소 소속 김기태 씨가 강사로 나서 친환경 작물재배 관리와 친환경 자재 만들기 이론·실습교육을 4시간 걸쳐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친환경농업단지 운영의 체계를 확립하고 친환경농업의 다양한 문제점과 제약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올해 6개 단지 66ha에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무농약쌀 생산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쌀은 시중보다 30% 높은 가격으로 관내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아울러 생태농업단지·유기농밸리·친환경농업지구 조성, 유기농선도농가 가공유통지원 사업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시켜 고품질의 쌀을 생산, 학교급식 납품 등 판로개척 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키워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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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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