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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감동, 부천서 최고급 화질과 음향으로 만나요 - 질 높은 화질과 음향 시설 갖춘 오정아트홀에서 우수 공연 손쉽게 만나
  • 기사등록 2017-08-16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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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마술피리
[시사인경제]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과 11월 오정아트홀에서 공연영상 상영 프로그램 ‘스크린으로 만나는 공연예술: 줌 인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공연예술: 줌 인 스테이지’는 최고급 화질의 4K 프로젝터와 현장감 넘치는 돌비 서라운드 음향 시설을 갖춘 오정아트홀의 우수한 디지털 상영 시스템을 활용해 다채로운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이 프로그램은 주로 대규모 발레와 오페라 영상 등 부천 내 공연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르로 구성해 상영됐으며, 올해부턴 연극 장르를 새롭게 추가해 상영을 진행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은 총 2편으로 ▲오페라 ‘마술피리’(9월 22일) ▲발레 ‘라 바야데르’(11월 17일)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을 담은 동화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휘자 임헌정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더했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우리말 대사의 한국적인 유머까지 더해 모든 연령층이 관람하기에 적합하게 구성됐다.

발레 ‘라 바야데르’는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무희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초대형 블록버스터 발레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고전 발레 중 드라마틱한 발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대형 코끼리가 등장하는 대규모 무대세트와 150여명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춤의 향연을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평소 발레를 접해보지 못한 관객 누구라도 환상적인 발레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재단은 전국 곳곳의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우수한 공연콘텐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에 선정돼 공연 영상을 배급받아 올해 총 4개 작품을 상영한다. 올해 상반기엔 발레 ‘심청’과 연극 ‘보물섬’을 상영했다. 재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 객석에서 볼 수 없던 아티스트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퍼포먼스를 더욱 생생하게 제공하고,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다양하게 상영해 공연장 문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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