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New Stay, 잇따른 사업추진으로 본격‘비상(飛上)’ - 부평4 주택재개발 정비계획(변경) 고시
  • 기사등록 2017-08-14 10:19: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선정된 부평4 주택재개발구역에 대한 정비계획(변경)을 8월 14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부평4구역은 부평구 부평동 665번지 일대에 시행하는 재개발사업으로 면적 80,720.2㎡에 공동주택 약 1,92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오피스텔 약 616세대 등을 공급하는 계획이다.

정비사업에 뉴스테이를 도입하면서 주택공급세대수가 기존 1,784세대에서 약 2,540세대(오피스텔 포함)로 확대했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 약 97세대(5% 이상)도 계획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주택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2010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장기간 정체돼 있던 부평4구역이 뉴스테이를 연계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는 조합원 부담 절감으로 이어져 원주민 재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로 선정돼 추진 중인 구역은 총 11개 구역으로 이번 부평4구역 정비계획 변경으로 총 8개 구역의 정비계획이 변경됐으며, 후발주자로 송림현대상가, 십정5, 전도관구역이 정비계획 변경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뉴스테이를 도입함에 따라 선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주택정책의 도입으로 기존에 추진 중인 뉴스테이사업이 지지부진해 질까 우려하는 것과는 달리 지속적 소통과 정책지원을 통해 사업시행자와 행정이 협업해 원활하게 사업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역의 경우 사업의 정체가 곧 조합원의 부담금이 돼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정비사업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 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하루 빨리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5716
  • 기사등록 2017-08-14 10: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