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사인경제]수원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년 수원시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법정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인 건강지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수원시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별 표본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원들이 집을 방문해 흡연·음주·운동·비만·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과 건강행태를 대면조사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로 수집한 자료는 수원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소 사업을 기획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면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