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원평동나눔센터’는 지난 9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인 한부모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세대에 원평동 나눔터 회원들의 뜻을 모아 em 향균비누, 모기탈취제, 김치, 장조림, 파래 등 손수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평동나눔센터’는 2015년 시작돼 청소년과 시민들이 친근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등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민서 회장은 “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되는 복지사업으로 발전해가는 것 같아 기쁘다. 나눔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꾸준한 봉사 의지를 드러냈다.
황선형 동장은 “밑반찬 및 친환경적 제품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이 있는 원평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