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 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적 성장에 기여
  • 기사등록 2017-08-10 11:51:00
기사수정
    (재)하남문화재단
[시사인경제] 하남시는 재단법인 하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선정한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하남문화재단을 포함해 남양주도시공사(청소년수련관), 충주중원문화재단까지 총 3곳을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에서 설립돼 마약과 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빈민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침으로써 범죄 예방 및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철학 및 교육방법론을 기반으로 해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7월 공모사업을 통해 서류심사, 현장방문 및 관계자 인터뷰 등의 절차를 거쳐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2018년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한 단계 나아가고자 한다.

현재 하남문화재단은 2018년 거점기관의 예비단계로서 이번 8월 중 1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예술감독 선정 등 거점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하남문화재단이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이 될 경우, 악기구입비·강사비· 운영경비 등 연간 최대 1억6천만원의 보조금을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3∼5학년 아동 40∼80명의 아이들을 모집,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6년 이상 배양해 그들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교육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 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전체인원의 60%이상 구성토록 하고 있어 다양한 계층 및 문화적 기반의 아동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회통합기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는 현재 40개의 거점기관이 있으며, 전국 2,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각기 다른 악기들로 화음을 이루어내고 있다.

하남문화재단은 하나의 거점기관이 돼 하남의 아동·청소년이 이 대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5607
  • 기사등록 2017-08-10 11:5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깊이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
  2. “재난지원금이 숨겨진 빚으로”… 이혜원 의원, 이재명 前 지사 행정 강도 높게 비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민선7기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집행한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2021년 전 도정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는 당...
  3.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 단양 느티나무학교에서 야유회 성료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문경옥)는 지난 4월 19일(토),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느티나무학교에서 총동문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야유회는 “응답하라 크리스토퍼! 우리 함께 학교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동문 간의 우애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레크리에...
  4. 화성도시공사,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으로 현장 중심 교통약자 배려 실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
  5.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 “경기형 웰니스 관광, 미래 관광산업 핵심 성장 동력”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4월 21일 열린 제4회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전략을 통해 도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경쟁력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한국 의원은 “몸과 마음의 쉼이 중요한 시대에 웰니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삶의 본질적인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