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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수영교실
[시사인경제] 부천시는 부천시보건소 장애인 수영교실이 지난 9일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교실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17년 장애인 생활체육교실’과 연계해 시설관리공단 오정레포츠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진행된 수영교실에는 장애인 7명이 참여했다.

강습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보조기를 이용해 가볍게 즐기는 과정으로 시작해 점차 보조기를 제거하고 근력 기르기, 자유수영 등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수영을 통해 걸음걸이 등 자세와 근력이 좋아지고 움직임이 편해져 자신감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영강사 한혜자 씨는 “처음엔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주저하던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도전해 보길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내년에도 장애인 수영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전화신청(032-625-4442) 후 방문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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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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