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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실
[시사인경제] 파주시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고혈압·당뇨병 약을 복용하거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질환, 영양, 운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연계해 고혈압 질환자 20명을 선정 후 ‘고혈압 건강교실’을 4주간 운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질환에 대한 지식도는 48%, 자가관리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34% 상승하는 등 높은 교육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고혈압 환자 10∼15명을 선정해 건강관리에 성공 경험이 있는 환자가 리더로 활동하는 토론형 자조모임을 7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공통된 건강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 건강행태를 개선하도록 동기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2, 558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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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0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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